일찌감치 단독 공천 신청으로 확정을 받은 민주통합당 조한기 후보와 자유선진당 변웅전 의원이 공천을 확정짓고, 얼굴 알리기에 발빠른 움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22일자로 복권이 된 조규선 전 서산시장이 그동안 뜻을 같이 해 왔던 민주통합당과 정당법 관계로 복당을 하지 못하고, 공천신청 기회를 얻지 못함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왕성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여기에 5일 새누리당에서 공천 신청을 벌었던 4명의 주자 가운데 유상곤 전 시장과 문제풍 전 한국낙농회장이 최종 경합자로 선정되자, 이에 반발한 성완종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이 이날 오후 지지자들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최종 결정하고,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이러한 가운데 문제풍 후보는 6일 오전 서산시청 기자실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서 최종 공천까지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모습으로 경선을 치를 것을 약속하고, 유상곤 예비후보에게도 깨끗한 경선과 아름다운 수용을 할 것을 제안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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