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은 5일 오후 3시 공주지원 청사에서 임관혁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장, 신창균 공주조정위원회 회장, 김대한 대전지방변호사 공주지회장, 이광원 대전지방법무사 공주지부장, 송선옥 공주시가족상담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양태경 초대 지원장으로 “전문적인 가정법원이 생김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양질의 사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지원 청사 별관 2층 건물에 마련된 가정법원은 앞으로 가사사건과 지역의 이혼 및 가정폭력 등의 사건에 대하여 전문적인 사법서비스가 제공케 되며, 가정 문제에 대한 조정과 후견 등 가정법원의 본래 역할이 기존보다 확충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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