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중국 내 대형 디스플레이 생산기업인 하문 천마와 CSOT를 비롯해 대만의 한스타 등과 맺은 수출 계약으로, 오는 6월과 7월에 공정 모니터링용 기기를 공급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매출(추정)액인 371억원의 약 10%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약 10억원 규모의 터치패널 공정용 기기가 포함돼 있어, LCD를 넘어 OLED, 터치패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공략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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