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이 5일 오전 충북 진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회 마이스터고 합동 개교식에 참석, 성공적인 개교를 축하하는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마이스터고 합동개교식 축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마이스터고의 성공적인 개교를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지만 이미 재학생 중 80% 이상이 국내 유수 대기업, 중소기업에 취업이 확정됐다”며 “나는 여러분이 한 발 먼저 앞날을 개척하고 있고 참으로 좋은 선택을 한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이 대통령은 “정부는 우수한 고교 졸업자들을 공직자로도 적극 채용하고 있으며 취업 후 관련 분야 전문 지식을 더 깊이 쌓고자 하는 사람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선취업 후진학' 제도도 마련해 놓고 있다”고 전제한 후 “마이스터고는 산학협력의 선도모델이기 때문에 성공하려면 후원 산업체의 깊은 관심과 세심한 배려가 중요하다”고 기업의 지원을 독려했다.
서울=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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