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서 시는 전 부서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48개, 총 174개 사업에서 일자리창출 사업을 발굴하며, 작년 대비 1만1000여개(43%)를 확대키로 했다.
분야별 일자리 창출은 ▲기업유치 분야에 6700여 개 ▲대전형일자리 사업 3700여 개 ▲취약계층 일자리 1만 7700여 개 ▲도시기반사업 6000여 개 ▲청년일자리 2300여 개 등으로 취약계층(친 서민)을 위한 일자리와 청년 일자리에 역점을 뒀다.
정하윤 경제산업국장은 “올해는 유럽의 재정위기에 따른 여파로 여전히 일자리 창출과 고용여건 개선 전망이 밝지 않으나, 대전의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와 세종시 건설 등은 대전발전의 원동력을 될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 기업유치는 물론 청년,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친 서민 일자리를 더욱더 늘려 나가는데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민선 5기 출범후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일자리특별보좌관 및 일자리추진기획단을 설치하는 한편 지난해 말 3만52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