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시제품 제작 어려움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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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시제품 제작 어려움 덜어준다

중기청, 시제품 제작 올가이드북 발간

  • 승인 2012-03-04 18:5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창업자들이 겪는 시제품 제작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한 전문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중소기업청은 전국 1300개 시제품 제작 전문업체 정보를 수록한 올가이드 북을 발간했다.

주변 지인을 통한 한정된 정보로 제작을 의뢰하는 한계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에는 지역별 전문업체 정보가 수록됐고, 각 업체마다 디자인과 시제품, 기구설계, 금형 중 의뢰가능 분야 및 주요 제작실적도 담겼다.

전국 11개 지방중기청과 창업진흥원, 18개 창업선도대학(한남대·호서대·충북대 등), 49개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 주관기관(KAIST·목원대·한밭대·공주대·세명대 등), 280개 창업보육센터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책자 이용 희망기업은 해당 지역 내 가까운 기관을 찾아가면 된다.

또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 포털사이트, 창업넷(www.changupnet.go.kr)를 통해 조회 및 검색도 가능하다.

중기청 관계자는 “최근 기술변화 및 아이디어 범용화 추세를 감안할 때, 아이템의 상품화 속도가 빨라져 효과적인 시제품 제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본 책자가 이를 알고도 신속한 대응에 나서지못한 중소기업에게 큰 보탬을 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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