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승민 [뉴시스 제공] |
한화는 지난 2일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벌어진 연습경기에서 선발 안승민을 비롯한 마운드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9이닝 동안 기아에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5-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안승민은 5이닝 동안 몸에 맞는 공 1개만을 내줬을 뿐 최고 구속 145㎞의 강속구를 앞세워 기아 타선을 꽁꽁 묶었다.
안승민에 이어 유창식, 최우석, 김광수가 나란히 마운드에 올라 노히트 노런을 합작했다.
1회말 4번타자 김태균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올린 한화는 4회와 6회 각각 2점씩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다.
김태균은 이날 연습경기에서 첫 안타, 첫 타점을 신고했고 이학준과 이여상이 나란히 3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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