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재형ㆍ오제세ㆍ노영민 후보 등 충북권 총선 후보자들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까지 우선 6개 중앙행정기관 이전계획에 맞춰 2013년부터는 해당 상임위가 상징적으로 세종시에서 열릴 수 있도록 5개 상임위 회의장을 우선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후보는 “행정기관이전이 완료되는 2014년까지는 6~7개정도의 상임위 회의장을 갖춘 국회 분원 독립건물을 마련한 뒤 2015년부터는 독립된 건물에서 상임위가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국회의장이 되면 실질적으로 세종시가 행정수도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청와대집무실과 나머지 정부부처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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