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과는 2007년 대전권 대학 중 첫 개설한 특성화학과로 지난해 1회 졸업생 18명이 전원 자격증취득과 함께 취업을 했고 올해도 졸업생 24명 전원이 자격증 시험에 100% 합격했다.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 시험은 실기와 필기로 진행되는 까다로운 시험으로 합격률이 높지 않은데 대전대 응급구조학과는 2년 연속 100% 합격의 기염을 토했다.
학과 교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도, 학생들의 열의와 노력이 맞물려진 결과로 이 학과는 4년동안 다양한 전공 공부 및 모의시험, 맞춤형 특강과 개별 학습지도, 멘토링, 그룹스터디 등 체계적인 시험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응급구조학과 졸업생들은 소방공무원과 전국 주요 병원 또는 연구소 등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 대학 특성화 학과인 한의예학과, 간호학과, 군사학과, 임상병리, 물리치료 등에 이어 응급구조학과가 인기학과로 부상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높은 자격증 취득으로 성공적인 취업이 이뤄질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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