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말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단계별 집행 계획 공고를 통해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이 598건 706만543㎡, 1조2275억75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은 1단계(2011~2013년) 13건 22만239㎡ 사업비 254억4100만원과 2단계(2014년)~3단계(2025년)인 591건 684만304㎡, 사업비 1조2021억3400만원으로 나눠 집행한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은 교통시설인 도로 523건 249만1595㎡(8078억9200만원), 주차장 10건 5만3369㎡(40억3200만원)와 공간시설인 광장 6필지 5만3647㎡(173억500만원), 녹지 12건 12만5332㎡(3만9279만원) 공원 41건 427만7339㎡(2862억6800만원)와 유통공급시설인 수도 2건 1만2303㎡(28억3300만원)다.
이외에 공공청사 1건 5944㎡(38억4400만원), 하천 1만503㎡(261억300만원), 봉안시설 1만5777㎡(38억6900만원), 하수도 1만4734㎡(361억5000만원) 등이다.
온양도시지역인 팔레스~굴다리 간 도로확장공사는 내년까지 40억원을 투입 공사를 마무리하고, 용화동 남부순환도로도 32억원을 투입, 1단계 사업 기간에 완공 한다.
또한 득산동 득산육교 하부공간과 아산대교 사거리~ 신창면 수장리, 온양고속터미널~북서측, 온양여고~장항선 철도, 둔포 신시가지~ 아산테크노밸리 연결도로도 이 기간 동안 148억3000만원을 들여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영인산 자연 휴양림에 4만2318㎡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권곡동 도시숲 시범사업과 신정호 자연 생태공원도 30억6000만원을 투입하고, 온양도시지역 문화로 완충녹지 조성 사업 15억원, 송악면 거산리 공설봉안당 시설비 38억6900만원도 이기간에 투입해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 사업에 대해서는 2025년 까지 토지을 매입해 집행에 나설 계획 이어서 장기간 미집행 시설로 인한 재산권 침해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들 장기 미집행 시설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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