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9일 전날보다 26.56포인트 오른 2030.2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12억원, 171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519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송장비가 3% 이상 올랐고,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제조업, 은행, 통신업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엘피다 파산보호 신청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1.77% 오른 120만6000원으로 마감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95포인트 오른 542.30으로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5.80원 내린 1118.70원으로 마감했다.
이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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