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학교 떠납니다' 지역대 교수 잇단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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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학교 떠납니다' 지역대 교수 잇단 퇴임식

목원대 무역학과 강용찬 교수 등 4명… 충남대는 오늘 10명

  • 승인 2012-02-28 19:00
  • 신문게재 2012-02-29 23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대전권 대학들이 정년 퇴임을 맞이한 교수들의 퇴임식을 갖고 있다.

목원대가 28일 콘서트홀에서 무역학과 강용찬 교수, 섬유패션코디네이션학과 김영순 교수, 광고홍보언론학과 정어지루 교수, 국어교육과 홍희표 교수 등 30여 년 간 봉직해온 4명의 정년퇴임식이 진행됐다.<사진>

이날 퇴임식에서는 강용찬 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김영순 교수와 정어지루 교수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을, 홍희표 교수는 황조근정훈장을 각각 받았다.

충남대는 29일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박창식, 김동건, 주혁종, 최광렬, 조성환, 배기서, 김언주, 김상근, 이봉덕, 이동규 교수에 대한 정년 퇴임식을 갖는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박창식, 김동건, 주혁종, 최광렬, 조성환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배기서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김언주, 김상근 교수가 옥조근정훈장을, 이봉덕 교수가 근정포장을 각각 받는다.

정상철 총장은 “존경받는 사도의 모습을 실천하기 위해 일생을 연구와 후학 양성에 헌신해 오신 교수들이 영원한 교육 선구자로서 충남대 역사에 길이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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