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41분께 서산시 읍내동 주모(29)씨 집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주씨의 딸(6)과 아들(5) 등 남매가 온 몸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또 방안 침대와 옷가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매의 어머니 한 모(27)씨가 “퇴근을 해 집에 오니 연기가 나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28일 오전 8시 58분께 예산군 대술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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