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연 대표 |
지난 27일 대학 국제교류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총회에서 제27대 배재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된 조광연(50·사진) ㈜다남산업 대표는 총동창회의 역할을 대학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 규정했다.
조 회장은 “총동창회가 대학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회원간의 단합과 동문들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5만여 동문들을 학과중심에서 직능별 중심으로 묶어 직능별 소모임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모임이 활성화되면 자연스럽게 동문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상부상조하는 체제가 만들어 질 것이다”라며 “현재 대학의 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만큼 총동문회 차원에서 이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황의천 ㈜ 의성대표가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배문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