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29일 충북 오창에 소재한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
이번 연구용역에는 대전발전연구원, 충남발전연구원, 충북발전연구원 등 3개 연구기관이 공동참여한다. 이번 연구는 포도-와인을 중심으로 충청권 공동협력 육성사업 모델 제시와 산업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충청권을 세계적인 포도-와인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과제는 포도산업과 와인산업의 현황분석, 국내·외 성공사례 분석, 충청권 명품포도 생산단지 조성방안, 포도가공 및 고급와인 브랜드화 방안, 축체 및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이다.
연구 용역기간은 6월말까지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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