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중 박사는 “여전히 유럽발 재정위기와 미국경제의 저성장 기조 속에 올해 우리나라 GDP 성장률은 3.6%대로 예측된다”며 “충남은 매년 국내 성장률보다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여 올해는 지난해보다 7.2% 증가한 87조90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박사는 “여전히 국내 성장률보다 성장 추세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2010년과 2011년보다 다소 둔화된 것이어서 충남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올해 수출입 전망 분석을 통해 “올해 충남의 수출은 전년대비 8.9% 증가한 656억 달러, 수입은 13.7% 증가한 375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며 “281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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