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27일 대전지역본부 사무실에서 빈곤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아이 밴드' 오디션을 실시했다. |
이날 오디션을 가진 '드림아이밴드'는 한화 대전사업장과 한화종합연구소 후원으로 실시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드림아이밴드는 지난 2개월간 어려운 가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음악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 대전지역아동 20명을 접수받아 이날 오디션을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드림아이밴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아동들은 앞으로1년간 악기에 대한 레슨과 악기 지원을 받게 되고, 악기에 관련된 체험활동과 멤버십 트레이닝 캠프, 멘토스쿨, 합주 공연 일정 등을 갖게 된다.
박형순 한화대전사업장 인사팀장은 “이렇게 아이들의 음악에 대한 재능과 꿈을 응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드림아이밴드가 잘 운영돼서 제2, 3의 드림아이밴드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