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여행바우처사업은 여행 욕구는 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선뜻 여행을 계획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군민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행바우처사업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법정 차상위 계층으로 개별로 신청하면 되고 복지시설에서는 단체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며 가족단위 여행의 경우는 최대 2인에 30만원까지 지원 받을수 있다.
여행바우처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는 개인 및 복지시설 단체는 신용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발급해 전국의 여행사에서 판매되는 국내 여행상품을 자유롭게 신청해 여행할수 있으며 개인은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철도탑승권 구입, 테마파크 및 워터파크 등에서도 사용할수 있다.
홍성군은 상반기 여행바우처사업을 3월 2~16일 신청 접수 받아 지원대상자를 선정 여행경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여행바우처 사업을 통해 143명에게 1458만여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해 저소득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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