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제품전시회, 대전충남이업종 프라자, 해외산업시찰단, 전통기업과 벤처기업 간 교류활성화, 디자인설계 지원사업 등에 대한 실적보고와 함께, 중소기업이업종 대전충남연합회에서 ‘중소기업융합 대전충남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한다.
새롭게 바뀌는 명칭에 걸맞게 연합회는 올해 사업목표를 ‘산업융합 대표단체로서의 위상 확립’으로 정하고, 교류 전문가 및 융합지도사 파견, 융합 활성화 기반조성과 신기술 전시회 및 융합 아이디어 콘테스트 개최 등 융합화 창출 촉진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20년 동안 사용하던 이업종이라는 명칭은 교류의 방법과 교류회 구성에 대한 의미였다면, 새롭게 바뀌는 ‘융합’은 연합회의 가치지향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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