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는 시청·교육청·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지역의 학교폭력대책을 총괄하는 위원회(2009년 1월 구성)이며, 자치구에는 2월초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구성 완료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7일 열린 '시민 정책자문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시책을 비롯해 시청과 교육청, 경찰청의 종합대책을 보고받고 토의할 예정이다.
대전시의 주요대책은 ▲학교폭력 예방 견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솔로몬로파트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법학전문대학원 연계 조정 프로그램 운영 ▲꿈나무 지킴이, 배움터 지킴이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방범용 CCTV 확충 등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대전시, 교육청, 경찰청은 지역의 결집된 힘으로 학교폭력을 반드시 추방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없애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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