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민간어린이집 휴원을 추진하는 단체는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지만, 대전지역의 민간어린이집은 모두 이곳 소속이 아니다.
대전지역 민간어린이집 439곳은 모두 대전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구성해 전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소속에 있으며 이번에 1주일간의 집단 휴원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대전지역의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이번 휴원을 주도하는 단체와는 소속이 전혀 다르다”며 “민간어린이집에 확인한 결과 지역에서 휴원에 동참하는 민간어린이집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민간분과위 소속 민간어린이집은 27일부터 1주일 동안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보육료 수납한도액 인상을 요구하며 휴원을 예고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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