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패션 키워드 '파스텔-시스루-플라워'

봄패션 키워드 '파스텔-시스루-플라워'

  • 승인 2012-02-26 13:44
  • 신문게재 2012-02-27 13면
겨울 추위가 지나고 이제 가볍고 화려한 디자인의 봄 패션을 준비해야 할 새봄이 다가오고 있다.

올봄 패션 경향으로는 화사한 파스텔톤과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스타일, 손으로 그린 듯한 자연스러운 진짜 꽃 같은 느낌의 플라워 패턴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밝은 분위기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는 효과가 있는 파스텔 컬러톤과 보일 듯 말 듯한 시스루 소재, 강렬하고 또렷한 플라워 패턴의 스타일이라면 봄의 멋쟁이에 도전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파스텔톤(Pastel tone)=강렬한 색보다도 더욱 상큼하게 봄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고, 오렌지, 옐로, 블루의 파스텔톤 컬러는 따뜻한 느낌과 부드럽고 편안하면서 화사한 느낌을 준다.

남성패션도 체크무늬 등 다양한 무늬로 패션의 포인트를 주고 컬러베이스는 파스텔톤으로 연출하면 특별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멋있는 봄 패션 스타일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파스텔톤으로 연출한 댄디룩(dandy look)이나 미국 고등학생의 교복 패션 스타일인 프레피풍(preppy look)도 파스텔톤의 밝은 톤이면 한층 부드러운 느낌이 될 수 있다.

▲시스루(See-through)=살짝 비치는 시스루 소재도 올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스루 풍은 작년보다도 더 은근한 시스루 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봄부터 여름까지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시스루 스타일은 부담스럽지 않게 과도하지 않은 연출이 중요한 부분이다.

▲플라워 패턴(Flower pattern)=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봄의 대표적인 패턴은 역시 플라워 패턴이다. 화려함과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플라워 패턴은 눈에 잘 띄는 강한 이미지의 꽃부터 손으로 직접 그린 듯하고 자연스러운 플라워 패턴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허리라인이 들어간 셔링 디테일이 돋보이는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에 빈티지한 느낌의 레드백과 오렌지 펌프스를 매치한 스타일로도 앞서가는 봄 패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지명각 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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