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측은 24일 2차 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서류심사를 앞두고 있어, 이날 마감된 의원 후보 회원 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역 경제계는 의원 후보가 90~100명 수준(2006년 약 90명 후보 등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의원은 80명이 선출된다. 또 10명의 특별의원은 등록 후보자 모두 무투표로 당선될 전망이다.
제21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는 이날 후보자 등록 마감과 함께 선거인명부 확정(25일) 등을 거쳐 다음달 5일 실시된다. 선출된 의원들은 의원총회에서 차기 회장 투표권이 주어진다.
상의는 의원선거를 통해 90명의 당선인(의원 및 특별의원)을 다음달 6일 공고하게 되고,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등의 임원은 다음달 9일 임시 의원총회에서 선출된다. 한편, 대전상의 회원 중 의원 입후보 자격을 얻은 회원업체는 모두 225개사로 집계됐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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