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거유형이 독신자 및 독거노인층 증가로 1~2인 가구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수요자들의 눈높이도 서서히 변화하며 중·대형에서 59㎡ 이하 소형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실제로 수도권의 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대형에 비해 최대 10배 수준에 달한다는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도 나온 바 있다.
지난해 국무총리실의 이전 대상 기관 공무원 이주여부 조사결과도 이 같은 경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 단독이주 세대가 41%로 가장 많았고, 가족전체 동반 이주(32%)와 가족 일부 동반이주(14%), 출퇴근(13%)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는 수요자 맞춤형 소형 주거공간으로 수요자 공략에 나설 태세다.
웅진스타클래스 2차는 지하 2층, 지상 10층 또는 지상 22층 구조의 9개동으로 편성됐다.
45㎡는 세종시 첫마을 공공임대를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 중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유형이다. 43~45㎡ 이하 가구는 모두 240가구로 구성됐다.
거실과 식당, 주방이 전면에 일자로 통합돼 최대한 넓은 공간감을 확보하는 한편, 가족의 여가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59㎡는 모두 370가구로, 전면과 마주보고 있는 면을 개방해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환기성을 높였다.
전 세대 남향, 일자형 배치로, 방축천과 원수산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 단지 내 주차시설이 모두 지하로 설계돼 차량 진출입 용이성과 깨끗한 시야를 확보했다. 단지 내 넓은 동간거리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조경공간, 시원스런 이동동선을 보장한다.
견본주택은 24일 오픈 예정으로,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인근 행정도시건설청과 LH 세종시 사업본부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다. 문의:1577-5043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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