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이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 계획을 발표한 것은 이석채 회장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이다.
KT 인재경영실장 김상효 전무는 “LTE 등 신규 투자에 소요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학력과 배경에 상관없이 능력위주로 미래성장 사업을 이끌 인재를 선발하라는 이석채 회장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KT그룹 중 KT는 1000명, 그룹사는 3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특히 채용인원의 35%인 1400명은 자격을 고졸사원 이상으로 해 채용할 계획이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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