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치개혁과 맑은 정치를 하기 위해 정치인에게 적어도 국민을 섬기는 안목과 국민을 섬길수 있는 인성, 태도가 필요하다”며 “타당과 달리 몇가지 새로운 공천심사 과정을 도입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심대평 대표를 비롯 모든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개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 공천배심제'를 도입, 공천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보실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천 심사 과정에서 공개 면접을 실시하고, 경선 후보자들 간의 합의가 이뤄질 것을 전제로 경선 후보자 두 명을 동시에 면접 하는 방법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 후보를 대상으로 5페이지 해당하는 자기기술서, 진술서를 작성하게 해서 이를 통해 면접을 평가할 예정”이라며 “현역의원을 비롯해 후보자들이 불편하겠지만 적어도 국회에 진출새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면 자기에 대한 점검, 비전, 선거과정에서 대국민의 선거공약에 대한 약속이행 정도 등을 자기 기술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 근거로 심층면접과 계량화를 할 것은 해서 유자격자 여부를 판정해 24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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