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담당자가 아산시보건소를 찾아 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
북한이탈주민은 탈북과정 중 스트레스 및 결핵, B형간염 등 감염성 질환 유병률이 높으나 극도의 불안감으로 신분노출을 꺼려 의료기관 이용률이 매우 낮다.
이에 아산시보건소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상담사를 채용하고 전담 간호사를 둬, 관내 경찰서와 연계해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현재 총 211가구 중 178가구를 등록관리하는 등 북한이탈주민들의 국내 정착을 도왔다.
최근 부산시 16개 구(군)의 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 사업 담당자 및 관계자 10여명이 우수 시범보건소로 선정된 아산시 보건소를 방문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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