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카운티 |
중흥건설(주)에 따르면 그린카운티는 1-4생활권 M2블록에 위치하고, 5년 임대 후 분양 전환형 아파트로 24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세종시 최초로 5년 임대 아파트 공급물량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5년 임대는 최근 수도권 등에서 분양 전환과 함께 적잖은 시세차익 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첫마을 공공임대가 10년인 점을 감안하면, 세종시 분양 추이를 봐가며 다양한 의사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5년 후 분양을 받아도 되고, 맘에 안들면 관련 법률이 정한 적정한 시기에 소유권을 넘길 수 있다는 얘기다. 입지 자체가 갖고 있는 메리트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가 단지 바로 앞을 관통할 예정으로, 조치원과 대전권을 넘나드는 교통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뒤쪽으로는 원수산, 앞쪽으로는 방축천이 자리잡고 있는 조망도 그린카운티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생활권 내 첨단 스마트스쿨 시스템이 적용된 초·중·고가 들어서고, 2생활권에 비해 외고와 과학고 등이 가까운 점도 이곳 아파트가 갖는 또 하나의 매력으로 손꼽힌다. 삼성 홈플러스와 1-5생활권 중심 행정타운과도 인접한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대통령기록관과 국립도서관, 도시건축박물관을 넘어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 등 각종 문화인프라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최근 가장 선호도가 높은 59㎡ 단일 평형 965세대로 구성된 점도 중대형과 다른 수요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세종시 5년 임대의 첫 신호탄인 만큼, 많은 수요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은 장점 외 입지와 주변 여건 등을 감안할 때, 수요자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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