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코스타리카, 몽골에 이은 4번째 진출국가로,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첫번째다.
21일 조달청에 따르면 최규연 조달청장은 23일 현지에서 열리는 튀니지 전자조달 착수식에 참석한다.
아프리카에 첫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모로코와 알제리, 에티오피아 등 그동안 관심을 보인 국가로의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청장은 착수식 후 현지 정보통신부 장관 및 공공조달 상의위원회 위원장과 각각 면담하는 한편, 한-튀니지 정부조달 협력 확대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로써 나라장터는 베트남과 코스타리카, 몽골에 이어 4번째 보유국을 확보하며, 전체 수출액 규모 1996만8000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최 청장은 이어 에티오피아와 벨기에, 터키를 차례로 방문, 나라장터 세일즈를 계속한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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