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한 엘리자베스 로랭<사진 아랫줄 왼쪽에서 세번째> 주한 프랑스 대사가 정연호 원자력연구원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로랭 대사 일행은 이날 오후 2시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 정연호 원장으로부터 한국의 원자력 연구개발 현황을 듣고 양국의 원자력 활동 현황 공유와 평가를 통해 양국의 연구 협력 방안에 관해 협의하고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둘러봤다.
한국과 프랑스는 6월 서울에서 제20차 한ㆍ불 원자력공동위원회를 개최, 후쿠시마 사고 후 원자력 안전 대처 방안 및 공동 프로그램 추진 협의를 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에 맞춰 CEA(프랑스 원자력청)와 공동 세미나를 통해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 연구개발 진전사항, 산업체와의 협력, 원자력 선진국으로서 후쿠시마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 미래 원자력 시스템 및 후행 핵주기 기술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원자력 선진국인 프랑스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양국이 원자력 안전 증진을 위해 더욱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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