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행복공감학교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충남교육청과 충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경영의 새로운 모델 프로젝트다.
선정된 학교에는 4년간 학교 규모와 운영 프로그램에 따라 연 5000만~3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충남도가 총 예산의 50%, 교육청과 해당 학교의 자치단체가 각각 25%씩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들 학교는 융합형 교육, 스마트 학생 동아리 활동 등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으로 창의적인 학교 경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우성중, 도고중, 한산중, 신암초, 차동초 등 5개 학교가 선정된 바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된 개성을 지니면서도 개방적인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인재육성을 위한 특화된 교육활동으로 매력 있는 학교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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