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 7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확대에 나선다. |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20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및 가입확대를 위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사,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사, 건강보험공단 대전지사 및 7개 유관단체가 함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대전 서구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1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발굴단'을 구성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 유도와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또 구는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저임금 근로자들이 고용보험·국민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사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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