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7시 42분께 예산 신양면의 한 마을회관 인근 산길에서 경운기가 전복돼 정모(58)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씨가 내리막길에서 변속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51분께 서산 음암면의 한 저수지에서는 중국 한족인 여모(41)씨가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여씨의 동료인 유모(43)씨가 '고기잡이 그물을 회수하러 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으나 아직 여씨의 신원을 확보하지 못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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