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시에 따르면 학교폭력 예방과 시민 생활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 168대를 추가 설치키로 했으며, 올해 설치를 마무리하면 시 전역에 1070대가 설치된다.
올해 설치되는 방범용 CCTV는 동구 27대, 중구 23대, 서구 38대, 유성구 35대, 대덕구 45대 등 모두 168대다.
방범용은 119대이며 차량번호까지 인식이 가능한 고성능 CCTV인 다기능방범용은 49대가 설치된다.
이는 CCTV를 오는 6월까지 학교주변, 통학로, 우범지대 등 학교폭력 발생 취약지역과 시 진출입 도로 등 주요 나들목에 집중 설치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차량번호판독이 가능한 다기능 방범용 CCTV는 범죄 용의자의 동선파악과 검거에도 중요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여 범죄예방은 물론 시민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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