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 59분께 대전 중구 유천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7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거주자 A(여·90)씨가 연기흡입에 따른 가벼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0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7시 30분께 유성구 지족동의 한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25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노래연습실 내부 35㎡와 에어컨디셔너, 영업집기류 등이 불에 타 2819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래연습장의 한 방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 전기적 요인이나 발화요인에 대해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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