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강대에 따르면 21일 설립 종단인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2012학년도 1학기 원각불교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도용(대학불교 천태종 종정) 이사장은 신입생 165명을 대표하는 수석입학자, 수능성적우수입학자, 남녀학생 대표 각 1명씩 등 모두 10명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이날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5억5000여만원으로, 올 신입생 전원의 1학기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003년 개교한 금강대는 설립종단인 대한불교 천태종의 지원 아래 수능 성적 1~2등급 이내의 우수한 신입생을 선발, 전국 최상위 수준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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