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는 '천안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과 무상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무상급식예산 197억6611만원(도비 24%, 시비 36%, 교육청 40%) 학교급식 식품비 37억1013만원(도비 30%, 시비 70%)을 심의 의결했다.
이는 지난해 무상급식 지원예산 191억1519만원 보다 3.3% 증가했으나 학교급식 식품비는 2.5% 감소한 수치다.
심의회에서 지원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관내 70개 초등학교 4만260명과 면지역 4개 중학교 881명의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 지원되고 103개 유치원과 25개 중학교, 22개 고등학교, 2개 특수학교 등 총 152개 학교 5만9545명의 학생들에게는 '흥타령쌀'과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축산물의 구입 식품비가 지원된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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