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옥씨 |
신임 구자옥 회장은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8일 대전ㆍ충남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회장은 비상근 명예직으로 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의 대외활동을 담당하며, 지역경제 현안을 해결하고 중소기업과 협동조합계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역 경제단체의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구자옥 회장은 “앞으로 업종별 협동조합간의 화합에 주력하겠다”며 “시대와 환경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협동조합의 위상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도나 시정, 유관기관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개진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대전ㆍ충남지역에는 기계, 가구, 플라스틱, 레미콘, 아스콘, 콘크리트, 인쇄 등 업종별 총 53개 지역조합이 있으며, 각 업종별 협동조합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3000여개에 이르고 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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