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 임박 대전 전셋값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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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철 임박 대전 전셋값 '꿈틀'

지난주 하락→보합세로 전환… 매매가 0.1% 소폭 올라

  • 승인 2012-02-19 16:40
  • 신문게재 2012-02-20 9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봄 이사철을 앞두고 대전의 전셋값이 하락에서 보합세로 돌아섰다.

19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대비 각각 0.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매매가는 3주연속·셋값은 5주연속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기간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는 2주연속 보합세에서 벗어나 전주보다 0.1% 상승했고, 전셋값도 하락세에서 보합세로 전환됐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각각 0.2%, 0.3% 상승했고, 충북은 각각 0.1%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대덕ㆍ중구가 전주에 비해 0.3%, 0.2% 오른 반면 유성ㆍ동구는 각각 0.1% 하락했고 서구는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셋값 역시 중구와 대덕구는 각각 0.1% 올랐으나 유성구ㆍ동구는 전주대비 0.2%, 0.1% 하락했다. 서구는 지역에서 나홀로 보합세를 보였다.

충남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천안과 아산시가 각각 0.2%, 논산·계룡시가 각각 0.1% 상승한 가운데 연기군은 보합세, 공주시는 0.1% 내렸다.

전셋값은 천안시가 전주보다 0.5% 뛰었으며 아산시와 연기군은 0.2%, 0.1% 올랐고 공주·논산·계룡시는 전주와 변동 없었다.

충북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청주시만 전주대비 0.1% 올랐을 뿐 충주시·청원군은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고 전셋값은 청주시와 청원군이 0.2%, 0.1% 상승했다. 충주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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