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봉사단 30여 명은 이날 서울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편지를 작성하고 책가방에 다양한 학용품 등을 담은 뒤 포장하는 작업을 했다.
이날 희망 가득 책가방은 전국 소외계층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에게 전달됐다.
이에 앞서 최근 대졸 신입사원 142명은 금산군 제원면에 있는 연탄은행에서 연탄 3000여장을 금산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또 신입사원들은 금산군 남이면 장애우학교를 찾아 도배 및 장판교체작업을 비롯해 노후시설을 보수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신입사원 봉사활동은 나눔의 미학을 배움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CSR팀 강경규 팀장은 “한국타이어 동그라미봉사단이 직접 만든 희망가방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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