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계룡시지회는 지난해 12월 지회 설립에 따른 절차를 마무리 했으며, 그동안 자조모임을 통해 다문화인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다각적인 자체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영유와 조속한 지역사회 정착, 사회 및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등 길라잡이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원 시장은 개소식에서 “자녀들의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학습보조비를 지원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생활안정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룡=장태갑 기자 jtg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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