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학교에서 교육수요자의 요구와 학교장의 자율경영에 따라 초빙교사가 206명이 선정, 임용됐다.
수석교사 법제화와 진로진학상담교사로의 전과, 세종시 출범에 따른 신설교 교사 배치 등 다른 해에 비해 큰 폭의 인사발령이 이뤄졌다.
신규교사는 초등 268명으로 지난해보다 32명이 증가하고 중등은 208명으로 전년도 83명에 비해 무려 125명이 증가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그간 신규교사를 서산·태안지역에 집중 배치했지만, 천안을 비롯한 인사 경합지에 초등은 35.5%, 중등은 24%를 배치했다.
박천순 교원정책과장은 “NEIS 교원전보발령시스템 정착과 인사참관인제를 활용해 인사했다며 교육력 제고, 지역 간 순환근무 정착, 교사의 전문성 등을 발휘할 수 있는데 무게를 뒀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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