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들어 한파와 고유가시대의 흐름에 따라 태안반도의 당일여행 코스가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유람선 관광 모습. |
태안군과 관광업계에 따르면 경제적인 이유와 고유가 시대의 추세, 접근성의 용이함으로 숙박 및 식사비용의 부담으로 하루 여행코스로 태안반도가 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태안반도의 당일여행으로 태안반도 어느 곳을 찾아도 좋을 정도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각종 문화 유적지 등을 돌아보는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다.
우선 태안읍 백화산 마애삼존불과 흥주사, 이원 만대포구, 신두리 해안사구, 옥파 이종일 생가, 구례포, 학암포 낙조관광으로 숨겨진 관광명소, 대표적 유적지 등 다양하면서도 알찬 볼거리로 이뤄져있다.
군의 중서부 코스에는 만리포, 천리포 해수욕장과 천리포 수목원, 안흥성, 유람선 관광 등이 마련돼 있으며, 유람선 관광의 경우 태안반도가 기암괴석, 청정해역, 화려한 해안선 등 유람선 운항에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필수 관광코스다.
남부권의 경우 몽산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안면도의 백사장항, 해안관광도로, 꽃지 해수욕장, 자연휴양림, 고남패총박물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반도에는 곳곳에 숨겨진 비경으로 다양한 관광객들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