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키스앤 크라이 시즌2 '올해 제작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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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키스앤 크라이 시즌2 '올해 제작 안한다'

  • 승인 2012-02-16 00:50
지난해 최초의 피겨 버라이어티로 관심을 모았던 '김연아의 키스앤 크라이 시즌2'가 올해 제작되지 않는다.

김연아(22,고려대)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즌 2를 그간 준비해왔으나 방송사측의 프로그램 편성이 지연되고 출연진 캐스팅이 원활하지 않는 등 프로그램 준비가 미비해 프로그램 제작을 진행하지 않기로 이달초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연아측은 SBS와 손을 잡고 올해 '시즌2'를 제작하기로 했으나 여러 사정상 미비한 부분이 많아지자 이를 중단하게 된 것. 올댓스포츠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더불어 지난해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일조를 했던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가 올해 방영되지 않게 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매우 중요한 가운데 여러 가지 면에서 준비가 미비하여 더 이상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않기로 한 이유를 덧붙였다.

김연아는 올해 가수 아이유와 함께 부른 '키앤크' 의 주제곡 '얼음꽃'의 음원 수익을 전액 피겨 국가대표 장학금으로 돌리는 등, 이 프로그램에 애정을 기울여왔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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