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282명 교원 인사

교사 희망학교 반영… 인사 만족도 높여

대전교육청이 다음달 1일자로 유치원 43명, 특수학교 41명, 초등 1169명, 중등 1051명 등 모두 2282명의 교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교사들의 희망학교를 9개까지 반영해 인사만족도를 높이고, 중심지 학교에 신규교사를 다수 배치했으며, 수석교사 선발 배치 및 단위학교별 교사 초빙권 확대로 학교별 교육격차 해소에 중점을 뒀다.

전보 예정 교사들에게 학교별 인사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는 인사 예고제를 실행해 인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 1차 전보에서 1~6희망 학교에 배정되지 못한 교사들을 위해 2차 전보에서 3개의 희망 학교를 추가로 신청받아 희망 학교에 배치하는 '퍼펙트 내신제'를 시행했다.

특히 수석교사 34명(초등 15명, 중등 19명)을 선발·임용해 일선학교에 배치해 이들이 소속 학교를 포함한 인근 학교 교사들에게 교수'연구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중등학교의 경우 4개의 전보급지별 순환 인사제를 시행하고, 지난해 9월에 2012학년도 신규교사를 중심지 학교에 사전 배치해 학교별로 교사 조직이 초임교사부터 중견교사 고경력교사까지 균형 있게 이뤄지도록 했다.

윤희진 기자

●대전교육청 초등교원 인사발령(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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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원 인사발령(수석교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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