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는 역대 도지사로는 처음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졸업식에 참석, 졸업생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사진>
안 지사는 이어 “대학 문화가 지역에 얼마나 큰 희망이 되는지 모른다”며 “도와 군이 전통문화에 대해 손을 잡고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할테니 다른 곳으로 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또 “도지사가 된 뒤 세계대백제전을 치르면서 문화예술이라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절감했다”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졸업 후에도 전통문화 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00년 특수학교로 신설된 국내 최초의 문화재 전공 교육기관이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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