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충남의 기대주 박승주(23·단국대1) 선수.
박승주는 15일 서울 태능빙상장에서 열린 500m 경기에서 40초 8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박승주는 지난 대회 같은 종목에서 은메달에 그친 한을 풀었고 16일 1000m에도 출전,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500m에서는 김남우(22·단국대2)가 37초 80으로 결승선을 통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키에서는 알파인슈퍼대회전에 출전한 김남우(23·단국대4)가 53초 2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대전선수단은 스키 스노보드 남자고등부 하프파이브 종목에 나간 남승연(19·대덕고2)이 32초 90을 마크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현재 시·도별 종합점수 순위에서 대전은 101점(금1, 은1, 동3)으로 7위, 충남은 42점(금1, 은1, 동3)으로 13위를 달리고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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