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박영환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10시 홍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변화와 혁신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예산·홍성을 중심으로 내포시대의 웅대한 비전을 만들어 가겠다는 소명감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후보는 정책공약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 높이기에 앞장서며 예산·홍성 지역대학 살리기 등 7개항을 제시했다.
이어 민주통합당 신동찬 예비후보도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홍성·예산지역 자살률을 대폭 줄이고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성사업을 진행하며 내포신도시 건설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를 방지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모두 11개의 공약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이경현 예비후보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홍성을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며 공약 1호로 젊은이를 위한 산전·산후·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연계시설을 건립하고 아파트 관리비를 30%이상 줄이고, FTA 대비 사료값 30% 인하, 홍성역세권 주거·교통·유통·상업중심의 서해안권 관문도시로 육성, 군부대와 교도소 이전 등 11개항을 제시했다.
홍성=유환동·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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