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해 12월말 공고한 대학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 모집 공고외에 추가로 2012학년도 정시합격자와 편입생을 대상으로 이 같이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30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 200가구, 부산 90가구, 인천 70가구, 충남 54가구, 대전 46가구, 충북 18가구 등이다.
신청자격 및 순위는 부모 주소지와 학교 소재지가 시·군을 달리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 부모 가정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가구 ▲장애인가구로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가구는 1순위 대상이다.
다만, LH는 이번 정시합격자와 편입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대상자의 주택물색 부담완화를 위해 1인 거주시 면적제한 완화(40→50㎡), 부채비율 인상(80→90%) 등 개선된 제도를 반영하기로 했다.
정시합격자와 편입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추가 공급 접수기간은 16일까지이며 23일 입주대상자를 발표한다.
LH 관계자는 “올해 정시합격생과 편입생을 위해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1000가구를 추가 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추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LH콜센터(1600-1004)와 전월세지원센터(1577-3399), LH 각 지역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전세임대 지원센터'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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