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국비 28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56억원(국립중앙과학관 50%, 시비 50%)을 투입해 2013년 5월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은 대덕대로로 상호단절돼 있었으며, 관람객들의 무단횡단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시는 오는 6월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는 한편 실시설계에 돌입해 11월 공사 발주, 12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양 기관간 차량을 통한 이동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두 기관의 연계 운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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